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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동구 거주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주민입니다.
동대문구에서 성동구로 이사온지 약 3개월 정도 됩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자치구가 변경되면, 동대문구에서 이전 돌봄서비스 이용하던 것을 이어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동대문구 경우, 약 3-6개월 정도 기다리면 아이돌봄서비스 매칭이 이루어지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제쯤 가능한지, 앞에 대기가 몇 분 정도 있는지, 대기 가점이 어느 정도면 매칭률이 높아지는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동구 가족센터의 경우, 서울 틈새보육 선정 기관입니다.
특히 영아전담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이지만,
가족센터 문의 결과, 아이돌봄서비스 선생님 중 27명만
영아전담 선생님이며,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대기 순으로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당 답변이라면, 틈새보육 선정기관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가 어리지만, 영아를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없는 구조이며, 해당 서비스가 왜 틈새보육 아아돌봄 서비스인지,
따로 신청하는 구조가 아닌데, 왜 선정되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성동구 구의원 분들이 성동구에서 아이를 잘 키우고
맞벌이 가정들이 아이돌봄 서비스를 원할히 이용할 수 있도록
매칭률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의회가 행정부를 감시해야, 행정부는 더 일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동구 가족센터 직원분들이 맞벌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한달마다의 매칭률을 확인해주시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간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