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민여러분! 성동구의회 의원 정교진 입니다.
낮은 자세로 주민과 호흡하는 성동구의회 행복이 가득한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의정활동보고서
제목 |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 5분 자유발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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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동구의회 | 작성일 | 2024-08-27 | 조회수 | 21 |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동구민 여러분, 김현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과 정원오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방청객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동구 나선거구 정교진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성동문화재단의 채용과 승진에 관련된 인사제도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성동문화재단은 성동구의 지역문화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2015년 7월에 설립하여 어느덧 9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4번의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 문화도시센터, 경영지원실, 문화본부, 복지본부외 2본부, 스마트도시팀, 문화콘텐츠팀, 감사팀, 정책기획팀, 도서관 운영팀, 공연사업팀, 문화사업팀, 복지사업팀, 8팀, 어린이집, 아이꿈 놀이터를 포함해 12개의 위탁기관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 출자금 1,000만 원으로 설립된 이후 2023년 성동구 출연금은 113억원을 넘어선 규모로 재단의 조직이 확대 개편되었습니다.
이렇게 조직은 계속 비대해지고 있습니다.
성동문화재단의 인력현황으로 2023년 10월 기준으로 일반직, 무기계약직, 사회복지직, 보육직이 정원 197명, 현원은 174명이며 이들은 본연의 위치에서 주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땀 흘리며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든 민간기업이든 직장인이라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의 보상으로 승진을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지금도 도서관과 공연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170여 명의 재단 직원들은 가족과 성동구민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지만 성동문화재단의 현재 인사시스템으로는 너무나 아쉽게도 팀장 이상으로 오를 수 없습니다.
그동안 본부장 자리는 내부 자체 승진이 아닌 퇴직 공무원이 채용되었습니다.
조직 개편으로 새로 신설된 본부장 역시 퇴직 공무원으로 채용되었으며 직전 두 본부장은 무슨 이유인지 동시에 사직을 하였습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은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알맞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말입니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잘 쓰기 위해서는 아래로부터 현장에서 한 계단 한 계단 업무를 익히며 올라온 직원들이 공정한 평가를 받으며 공정한 배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여러분 직장인의 행복이 무엇입니까? 급여와 승진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낙하산 인사, 보은 인사와 같은 일들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승진을 바라보며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은 이런 일들을 접하며 아무리 노력해도 승진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무척이나 씁쓸함과 절망감에 빠질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본 의원의 발언 요지는 재단을 평생 직장으로 알고 열심히 근무하는 재단 직원이 절망에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공정한 승진이 보장되도록 자체 승진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해 주시고 인사시스템을 정비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성동문화재단 직원을 포함하여 모든 직장인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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