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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삼거리 인근단지에 사는 주민입니다.
분당선 북쪽 연장구간 청담-성수(서울숲)-왕십리 구간 중 "응봉삼거리역" 추가 건의 입니다. 그 이유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응봉삼거리 인근(반경600m내에만)에는 7개 아파트 단지(5000여세대)를 비롯 2만5천여명이 거주하는 주거 밀집 지역이므로 전철이 필수이나 국철 응봉역은 배차간격으로 보나 노선방향으로 보나 이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짐.
2. 우리나라는 역사이거리가 평균 1.2km 정도이나 서울숲-왕십리는 2.5km로 당연히 그 사이에 하나정도의 역이 존재해야함.
3. 응봉삼거리역을 신설한다면 중랑천이나 응봉삼거리 고개 지하에 환승주차장을 설치해 교통체증을 감소시킬수 있을것 같음.(왕십리역보다는 환승주차장 설치가 용이하리라 생각됨)
4. 지금 진행중인 응봉동 중랑천변 개선사업+서울숲+응봉삼거리역 신설이라면 막대한 시너지효과가 발생되리라 생각됨.

주역주민 동의서 1만~2만명정도는 받을수 있을꺼 같은데 그런게 도움이 될런지요?

성동구청 말로는 기술적(각도)인 문제로 안된다고 그러는데 서울시에 있는 지하철중에 이보다 더 심한각도로 급하게 꺽은 구간은 훨씬 많습니다.
중간에 역을 더 많드는 것이 성동구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게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