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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옥수역 앞 사거리(전면에 옥수하나마트, 좌측으로는 두무개길이 있는 옥수역 전면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가족을 태우고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전면 신호가 녹색신호여서 아무 거리낌 없이 직진하고 있는데 좌측에서 쏜살같이 신호를 무시하고 덤벼든 차량으로 대형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와보시면 알겠지만 좌측에 차량이 전혀 보이지 않아(좌측 공간이 빨간 천막이 쳐져 있고 마을버스가 주정차하는 경우도 있고 옥수역 건물로 전혀 좌측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보이지 않는) 신호등만 보고 가다가는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이 좌측에서 돌진 시 사고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좌측에서 직진하는 차량도 이쪽이 보이지가 않으니 사고의 위험은 더욱 큽니다!

물론 이곳에는 주정차 단속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음으로 관심이 있다면 여기가 얼마나 위험한 지역인지 아실겁니다. 저도 이곳에서만 3차례 사고가 날 뻔 했고... 종종 많은 운전자들의 싸움이 벌어지는 곳입니다.

옥수역 인근 교통을 살펴보면 과연 이 곳에서 초등학교 /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는 지 의심스럽습니다. 가뜩이나 좁은 길에 포장마차와 도로 중간 중간에 트럭을 세우고 행상을 하는 차량들... 과연 성동구의 교통 지도가 이 곳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방 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각 자치단체는 자신들의 주민을 위하여 좀 더 많은 행정력을 쏟고 있고 복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민을 위한 부가적인 복리차원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지는 상황에 저희 성동구는 주민의 필수 안전도 무시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저는 옥수역 인근에서 6년을 넘게 살면서 옥수역 인근의 교통이 나아진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무인카메라 몇 대 설치하고 나면 그걸로 모든 게 끝난다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저는 이번에 올린 글을 캡쳐해서 이후로 만일에 옥수역 인근에서 인명사고 등의 교통사고가 나면 구청장, 시장, 메스콤에 발송하겠습니다... 충분한 경고와 민원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난다면 성동구청이 과연 주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겠죠!

또한 교통관련해서 문제는 이 것 뿐만이 아닙니다. 저는 참고로 현대아파트에 사는데 현대아파트 나가는 출구에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한번 와보십시요! 공영주차장 앞에(바로 주차장이 앞에 있고 근무하는 인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을 몇대 씩 세워 아파트에서 나가는 입구의 한쪽이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아파트 앞의 도로 위에 표시된 화살표 진행방향 따라 나가다가는 공영 주차장 앞에 불법 주차 차량과 충돌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출구 바로 우측에 골목이 있어 이 곳에서도 사람과 차가 갑자기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대체 이런 위험한 상황을 시정시켜 달라는 민원이 지금까지 계속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성동구청은 아무런 의지가 없는 건가요?

저희 아파트의 부녀회장님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동구청에 전화도 드리고 말씀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성동구청은 왜 추가적인 복리후생도 아닌 최소의 안전을 위한 교통지도 및 교통행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까? 저는 성동구 주민으로서 적절한 답변을 요청드리오며 만약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없을 시는 사진을 찍어서라도 구청장님을 방문하고 이런한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사실을 간곡히 알릴 것입니다.

담당하신 분의 책임 있으신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