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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일선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저의 사견을 청취하시려 시간을 할애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일전에 민원사항중에 성수2가 3동 277-12번지 앞 도로를 일방향으로 선정함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였으나 민원에대한 관심이 부족한듯하여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양방향 도로를 2003년도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채 일방향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이유를 구청이나 어디에도 게시하지 않았으며
그후 주민들의 양방향 통행을 원하는 민원도 무시한채 일부 구정을 한두사람이 막고있는듯이
매도해버리는 공무원들의 행태가 너무 권위적인처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였다고 하는데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그결과가 있었는지
공개해야 할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한다는 공시가 있어야 하는게 정상적이지 않는가 합니다.
이곳의 주민들의 의견수렴자료를 세차례 제출하였으나 담당자의 귀챦아하는 행동이
또한번 울분을 토하게 하는군요.
항상 시정을 돌아보시기 바뿐 구청장님
이런 사소한 일들이 우리 성동구청 공무원의 모든 모습이라면 어떻게 민원을 제기하며
성동구에 구정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한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다시한번 호소합니다.
이곳에 방문하시어 이곳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시고 수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된다면 그정당한 이유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저희 주민들의 생각은 한가지로 통일되고 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을 할 때 정당한 방법으로 진행합시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