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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수1가2동 주민센터의 지속적인 뻔뻔함과 비양심을 고발합니다.
작성자 박○○ 작성일 2019-02-19 조회수 466
존경하는 성동구의회 의원님들!
특히 성수1가2동 의원님! 부탁드립니다.
성수1가2동 주민센터의 지속적인 뻔뻔함과 비양심으로 주민들이 살 수 가 없습니다. 제발 지역구 민원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주 지속적이고 조직적으로 계속 불법을 일삼는 주민센터입니다.


저는 60대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30대 회사원입니다.
일주일에 80시간씩 일하는 경우도 허다한 대한민국 IT업계의 노동현실 속에서 개발자로 근무하며
하루 하루가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이 사는 와중에,
제가 이렇게 성동구 의회 홈페이지까지 와서 민원을 제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 내용이 장황하기만 할 수 있다는 점 우선 양해 바라며,
성수 1가2동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더 이상은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시급히 조치를 치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공무원들을 경찰에 신고할 수 도 없고,
저와 같은 소시민으로써는 이렇게 민원을 제기하는 것 외에 생각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이 모든 사건의 발달은 성수1가 2동 주민센터가 서울숲 구민체육센터 근처 위치에서
상원길로 이사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으나 약 2년 전 쯤인 것 같습니다.
서울숲 구민체육센터 근처 위치했던 기존 주민센터 건물을 헐고,
다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새로운 주민센터 건물을 건설하느라
성수1가2동 주민센터는 상원길로 이사를 왔습니다.
우선, 왜 그 멀쩡했던 건물을 헐고 주민의 혈새로, 거대한 건물을 새로 짓는 것인지 조차 의문이 들지만
지금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성수1가 2동 주민들에게 행정사무 지원을 비롯하여 여러 편의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주민센터에서
오히려 지난 2년 동안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쳐온 만행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주민센터가 상원길 임시센터로 이사 오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었을 시,
여름 아침 밤낮으로 진행되며 소음이 극에 달했음에도 불구,
정말 차 한대 지나다닐 수 있는 도로 하나를 두고 앞에 있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아무런 양해를 구한 적이 없습니다.

새 센터를 짓는 동안 잠시 거쳐가는 임시 센터가
고작 49세대 밖에 안되는 빌라같은 저희 아파트 앞에 들어온다고 했을 때
큰 반대나 걱정은 없었습니다.

헌데, 고작 1-2년 사용할 임시센터를 리모델링 한다는 명목하에 3개월이
(정확한 기간은 기억이 안 나고 더 길었을 수도 있습니다.)
넘도록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니 정말 살 수가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계절도 여름이었던지라, 아침 7시부터 공사를 해대는데 소음이 이루다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희 아파트는 정말 도로 하나를 두고 주민센터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공사는 아침 7시부터 저녁에 해가 질 때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당시 야근 강행군으로 항상 늦게 퇴근하고 하루에 5시간 정도 밖에 집에서 못 자고
바로 출근을 해야 했던 저로써는 더 분통이 터졌습니다.
고작 하루에 5시간 집에와서 자는 시간 조차도
그것도 공무원들이 2년 동안 잠깐 쓴 사무실 공사를 한다는 이유로 집에서 조차 제대로 쉬지를 못하고
안 그래도 노동착취를 당하는 마당에 다시 출근을 해야 한다는 게 정말 화가 났지만
민원 같은 것을 신청할 여유도 시간도 없었기에 저희 부모님께 좀 해달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노동착취를 당하면 사는 것도, 노동부 공무원들이 각 회사들이 노동법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항상 잘 감시만 해도 이렇게 안 살텐데 일을 제대로 안 하니 이렇게 사는 건데도)

공사업체가 적어도 매너가 있다면
직장인들이 사는 아파트 앞에서 아침 7시가 아니라 아침 9시나 10시부터
소음이 나는 작업을 시작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홈페이지에 와서 게시글 올리는 등의
공식적인 민원제기를 어려워하시는 저희 부모님은 그 때 그렇게 하지를 못하셨습니다.
저희 아파트에 사는 49세대 모두 다 소시민인지라
극심한 소음에도 이렇다 할 민원 제기도 못하고 지나갔습니다.
그 때 당시 이곳 임시주민센터에는 공사중이라 상주해 계시는 공무원분들이 없었기 때문에,
저희 아파트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언제 한 번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다녀가나 하면서 (그 때 민원을 넣어야지 하면서)
기다리곤 하시던 모습이 기억 납니다.
소음과 분진이 너무 심하여 아무리 베란다 문을 이중 삼중으로 닫아도, 주민센터 공사장과 가장 반대편에 있는 방에서조차 소음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정도로 소음이 심했습니다.
분진은 저희 아파트 베란다까지 들어와 베란다 바닥을 매일 물청소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였습니다.

성수1가2동 임시 주민센터 리모델링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과도한 공사를 진행하는 등 업체와의 비리는 없었는지
꼭 확인해 주십시오.

그렇게 공사 과정에서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학대를 당하면서도,
저희는 사실 원래 공사가 다 그렇지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헌데, 작년에 그 임시 주민센터 바로 옆에 10층짜리 빌라오피스텔 건물이 들어왔습니다.
소형 건설사에서 지었는데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공사에 대해 양해 해달라며 아파트 주민들한테 김도 한 박스 주고 글도 써 붙이더군요.
그리고 공사가 다 끝나고 나서는 저희 아파트 앞 공터에 아스팔트까지 깔아 주었습니다.

재밌는 건 그 10층짜리 소형건설사에서 지은 오피스텔은 공사 과정 중에 정말 그 소음과 분진이
임시주민센터 리모델리 과정에서 저희가 겪은 것의 10분의 1도 안 되었다는 겁니다.
도저히 믿기지가 않더군요, 주민센터처럼 리모델링 공사도 아니고 아예 건물을 새로 짓는 건데도
어찌나 공사를 신경쓰고 하는지 소리가 하나도 안 나더라구요.
인부들은 아침부터 왔지만, 시끄러운 공사는 직장인들 다들 출근하고 난 9시부터 하구요.
그때 알았습니다.
공사도 이렇게 조용하게, 남에게 피해 안 주면서도 할 수 도 있구나라는 것을요.

성동구청과 대한민국 각종 시도청 건설과에 계시면서 건설업체 선정하시는 분들께 꼭 요구합니다.
건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사 중 소음/분진 발생 이력이나 적게 내는 노하우를 가진 업체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을 꼭 포함하여 주십시오.
다른 건설 공사도 아니고 공적인 건물을 짓는 공사에는 그 항목이 꼭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시민/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진행되어야할 공사가 오히려 불편을 끼쳐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러한 내용을 작년 12월 말에 처리할 것이 있어 마침 주민센터를 들린 김에
관계 부처 분들께 말씀 드리고자 하였습니다.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건의사항을 말하는 것이 처음이던 저는
드라마나 영화(특히 아이캔스피크)에서 본 대로 주민센터 공무원 분들이 친절한 줄 알았습니다.

헌데, 성수 1가 2동 주민센터 직원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친절 공무원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습니다.
민원 처리를 다들 귀찮아 하는 눈치 더 군요.
일은 또 얼마나 다들 불친절하게 하는지....
건물 지을 때 소음과 분진이 너무 나서 너무 고통 받았다면서, 지금이라도
앞으로는 다른 건물 지을 때 적어도 성동구청에서 하는 공사에는
소음과 분진을 많이 일으키는 업체가 선정 안 되도록 해주었으면 한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니깐
대충 얘기하는 말투로 별다른 안내도 없이 2층으로 올라가 보라고 하더군요.

2층으로 올라갔더니, 어디로 가야하는 건지도 몰라서 난감했습니다.
여차저차 해서 담당자를 찾아 갔는데,
마침 그런 민원을 담당하시는 분이 자리에 안 계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려야 하는 가 보다 하고 서 있었더랬습니다.
그 층에 있던 더 나이 많아 보이는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어떤 답변이 오는지 아세요?
저는 상식적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 말로 시작을 할 줄 알았는데,
저를 아래 위로 훑어보더니 하는 말이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옆에 오피스텔 건물 공사가 얼마나 시끄러웠는데요?
저희는 리모델링이라 간단하게만 공사 하고 들어온거에요,
저희가 아니라 옆에 공유경제센터 짓고 올때 이야기 하시는 거 아니세요?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주민센터 들어올 때 정말 시끄러웠다고 그런 내용을 건설과에 꼭 얘기해 드리고 싶으니
민원을 어떻게 넣으면 되냐고 물었더니 홈페이지에 넣으라고 하더군요 민원 양식이 따로 없다며.
저는 주민센터에서 공식적인 민원 제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서, 그냥 돌아갔습니다.
의원님들 정말인가요? 저 같은 소시민은 주민센터에 가서도 민원 제기도 못하는게 맞는 건가요?

그렇게 공사로 동네에 모든 불편함을 다 주고
성수1가2동 주민센터가 상원 6나길 임시로 들어와서 그간
공무원들의 뻔뻔함은 더욱 극에 달했습니다.



2. 지난 약 2년간 매일같이 주민센터와 저희 아파트 사이의 도로에
공무수행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적혀있는 트럭을 월-금 주민센터 운영시간 내내 불법 주정차를 합니다.

저는 워낙 일이 바빠 월-금 9-6시에는 집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트럭을 보게 된 것도 휴가를 쓴 날에 우연히 처음 봤습니다.

임시주민센터에는 차량이 2대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주차장이 겨우 있는데요.

안 그래도 저희 아파트가 있는 골목은 불법 주정차가 많았는데,
(더군다나 아파트 앞으로는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가는 도로라)
주민센터가 옴으로 인해서 불법주정차가 더욱 심해진 상황이었습니다.

공무수행이라고 버젓이 적혀있는 트럭마저 불법주차를 하니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헌데, 그냥 그날 하루만 무슨 일이 있어서 그러겠지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렇게 바쁘게 또 1년이 훌쩍 지나가고 지난 해 연말에 휴가를 좀 길게 쓰고 집에서 쉬는데,
그 차가 지난 기간 내내 그래왔다는 것을 부모님을 통해
또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를 통해 들었습니다.
그간 저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그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 의해 대폭 증가한 불법주차에 대해서도 항의 해 왔다는 것도 들었습니다.

저희 같은 소시민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은,
게다가 아파트 단지가 크지도 않고 대부분 직장을 하루종일 다니는 30대들이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는
그 공무원들이 매일 같이 아파트 앞에 불법주차를 하는데도 민원한번을 제대로 안 넣고 그냥 살아왔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깐 정말 더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우리같은 소시민들을 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사람들이 순하고 착해서 그런 것에 문제제기를 안하니깐 견인신고를 안 하니깐,
이제 다른 사람도 아니고 공무원들까지 이런 식으로 우리의 선의를 악용을 하나?
주민센터를 찾아서 직원에게 조용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민원 넣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면서, 앞에 트럭이 매일 불법주차가 되어 있는데
이제 좀 안 그러면 안되겠느냐고 안 그래도 좁은 도로라 사고 위험이 높다고요
그 직원은 저희 이제 곧 이사가요를 먼저 말하더군요
그럼 그때까지 참으라는 소리인지라는 말이 바로 나올 뻔 했지만 참고,
앞으로 불법주차 안하도록 말좀 해달라고 하고 왔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견인신고를 해버릴까 했는데,
공무수행차를 견인신고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에 그 정도로 하고 왔습니다.

2개월이 지났습니다.
근무시간이 바뀌어서 아침에 늦게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 그 차가 또 버젓이 있더군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지난 2년간은 불법주차 한 것도 모자라서,
분명히 시정조치를 요구했는데도 불구하고 또 그냥 2개월동안 불법주차를 해왔다고 생각하니깐요.
주민센터에 들어가서 저 밖에 트럭 좀 빼주세요! 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러더니 다들 어리둥절해 하더라구요.

공무원이 아니라 그냥 일반 시민들 상식에도 식당앞에 주차하고 누가 와서 차 빼달라고 하면
보통 달려가서 차 빼주지 않습니까?
안 빼주면 견인 됩니다.

그런데 성수1가2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은 차를 빼러 아무도 나오지를 않는 겁니다.
다시 들어가서 저 트럭 좀 빨리 빼세요, 저기는 도로이지 주차장이 아닙니다!
그랬더니 어떤 남자 직원이 오더니 왜 난리냐는 식으로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고 따져 묻더군요.
그래서 주차장 아닌데 왜 매일 저기에 불법 주차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분이 큰 소리로, 저희 다음달에 이사가요 하더라구요.

어떻게 큰 소리로 그렇게 뻔뻔한 말을 할 수 있는지?
그럼 이사 가기 전까지 저희 아파트 주민들은 그 불법주차를 계속 그냥 당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요?
지난 2년간 불법주차로 피해를 본 것도 모자라서?
이사가기 전에 한달만이라도 불법주차를 안 하면 안 되나요?

그 때서야 직원분 2명이 엉금설금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멀뚱 멀뚱 서 있더라구요,
저는 이제 차를 빼겠지 하면서 출근을 하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헌데 가다보니 집에 두고 온 물건이 생각 나더군요,
불과 2분이 안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집에 올려고 돌아 와보니 그 응금설금 나왔던 직원들은 온데 간데 없고
트럭은 그냥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울화통이 터지는게 이런 기분이구나를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다산 콜센터에라도 전화를 해야겠다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때 그 불법주차를 하고 있던 트럭 옆을 지나가던 차가 저를 치고 지나갔습니다.
성수1가2동 주민센터 공무수행 트럭이 안 그래도 좁은 도로를 더 좁게 만들어
차들이 통행하는 인도가 없는 도로에, 차들이 보행자를 치고 지나갈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차주분은 바로 내리자 마자 사과를 하고 다친데가 없느냐고 했습니다.
너무 화가 놨어요.
아까 차 빼라고 했을 때라도 성수1가2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차를 뺏더라면 사고가 안 났을텐데
그 차주 분은 무슨 잘못이고 저는 왜 사고를 당해야 하는지!!!
주민센터로 뛰어 들어가서 고성으로 말했습니다.
당장 차 ?세요! 공무원 분들이 불법주차하시면 안 되잖아요!
헌데 공무원들이 귀찮다는 표정으로 또 엉금설금 나와서 그때서야 어쩔수 없이 차를 뺄려고 느리게 차에 타더군요

그런데 그?,
불법주정차 단속반이 나왔습니다.
그 분이 그 공무수행 트럭을 너무 나도 당연한다는 듯이 그냥 지나치고 가시려는 거에요!
아, 그 때 알았습니다...
저희 동네는 불법주정차가 너무 많아서, 주중이고 주말이고 불법주정차 단속반이 매일 나오는데
어떻게 그동안 공무수행 트럭이 매일같이 불법주차를 할 수 있었는지 말이에요.
성동구라고 대문짝 만하게 붙여진 차를 타고 다니는 주중 불법주정차 단속반이
그동안 성수1가2동 주민센터의 편의를 봐주고 있던 겁니다.
과연, 비리가 아예 없었을까요?
성수1가2동 주민센터에서 공무수행 트럭 불법주차 한 날들에 제대로 과태료 부과만 했어도
그 돈이 얼마 였을까요?

저는 이 주중 불법주정차 단속반을 보기 전에 주말에는 집에 있으니
주말 불법주정차 단속반 분들을 몇번 본 일이 있습니다.
주중반이 따로 있다고 생각을 못했어서 그때마다 그 분들께 간곡히 요청을 드렸었어요.
제발 주중에도 나와달라고, 성수1가 2동 주민센터 앞에 불법주차 하는 공무수행 차량 좀 과태료 부과 받게 해달라고 매일 불법주차를 한다고.
헌데, 그게 다 아무런 소용이 없던거에요.
주중 불법부정차 단속반이 바로 성수1가 2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지난 2년동안 불법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장본인이었으니깐요.

그 불법주정차 단속반에게 가서 따져 물었습니다.
여기 이렇게 버젓이 불법주차가 있는데 왜 그냥 지나치려 하냐고,
과태료를 물어야하는데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고요.
그 분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제가 그분께 재차 물었습니다.
성수1가2동 주민센터 공무수행 트럭 오늘 처음 있는 거 아닌거 아시죠?
항상 이 자리에서 있었던거, 그 전에도 보신 적 있죠?
그분이 그렇다고 했습니다. 본인도 인정을 한 겁니다.
성동구 의회 의원님들께 확인 요청 합니다.
지금까지 성수1가2동 주민센터 소속의 공무수행 트럭이 불법주차로 과태료 부과하고 납부한 사실에 1회 이상 있는지 꼭 확인 해주세요!
그리고, 불법주정차 단속반 담당자와 짜고 치는 고스톱을 해온 것이 아닌지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날 그 직원은 그렇게 억지로 과태료를 해당 차량에 처음으로 부과 했습니다.
느껴지더라구요, 차를 빼러 온 주민센터 직원들과 불법주정차 단속반 담당자가 초면이 아니라는 사실이요.
성함도 제가 기재를 해두었으니,
감사를 진행하실 때 제게 연락을 주시면 담당자 성함을 드리겠습니다.


3. 이렇게 불법주정차로 한 번의 과태료 부과와 민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어제 또 해당차량의 불법주차를 확인하였습니다.
성수1가2가 주민센터 직원분들 정말 의지의 한국인 이시죠?
그런 민원을 받고, 사람이 그로 인해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도 듣고,
다산콜센터 통해서 접수된 민원에 앞으로는 불법주차를 하지 않겠다는 답변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어김없이 불법주차를 같은 자리에 또 합니다!!!
이 정도면 정말 이 분들이 도대체 무슨 억한 심정이 있어서
성수동 주민들을 괴롭히나 하는 수준이었어요.
다시 주민센터에 들어가서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또 아무도 차를 빼러 나오지를 않더군요.
센터장인지 누구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떤 분이 한 2분 있다가 무슨 일인데 소란스럽게 그러시냐고
짜증나는 말투로 얘기하셨어요.
불법주차 관련해서 민원 있었고, 게시판에 앞으로 불법주차 안 하시겠다고도 하셨으면서
왜 계속 불법주차를 하느냐고 여쭸습니다.
또 같은 답변을 하시더군요,
저희 3월달에 이사가요~
정말 하나같이 똑같은 답변, 3월달에 이사가요 뒤에는 어떤 내용이 생략되어 있는지
국어시간에 공부를 제대로 안해도 누구나 맞출수 있는 문제 입니다.
(곧 있으면 이사가니 그?까지 니네가 참아라)
제가 그때까지 참으라는 거냐고 따져물었습니다.
그분이 저희 이사갑니다를 뭐하러 제게 말했을까요?
이미 온동네 주민들이 다 알고 있고, 누구보다 저는 당연히 알고 있는 사실을요?

그렇게 그 담당자라는 분은 저한테 눈을 부라리시더라구요.
아주 당당하게, 시덥잖은 것 가지고 난리라는 표정으로요.
그런데 차마 불법주차를 한 건 성수1가2동이니 할 말이 없는지 말은 안하고
표정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반박하실 말씀있으시면 해보셔요.
도로가 주차장인가요?
어떻게 지난 2년간 매일같이 불법주차를 하시고, 그런 윤리의식으로 공무원을 하시나요?
그렇게 작은 거라고 나 하나쯤은 안 지켜도 된다는 세계관으로 어떻게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시나요?
게다가 몇차례의 민원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부터 여지껏
성수1가2동 주민센터 직원 그 누구로부터도 죄송합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말조차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불법주차 한 사실이 명백한데도 불구하구요.
민원 올리고 그 게시판에 예의바르게 답변을 다면 뭘하나요?
실상에서는 그 뻔뻔함과 배짱이 극에 달하는 데요?
실제 민원현장에서도 민원게시판에 답변 다실 때와 같은 태도로 하시면 안되나요?
그리고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민원 넣으시라고 (민원 넣으면 될 꺼아니야 라는 심보)

정말 더 가관인건 그런데 그 때부터 시작이었어요.
직원 분 한분이 밖으러 나오시더니 트럭을 ?더라구요.
후진으로 쭉.
저희 아파트 옆에 일미락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그 식당 앞까지 후진을 쭉 해서 또 도로에다가 불법주차를 하고 당당하게 내리더라구요.
그분은 제 민원을 제 아파트 앞에서만 빼달라는 걸로 이해하셔서 그러셨을까요?
아니면 더 대놓고 한번 약올라 보라는 식으로 한걸까요?
그러고서는 제가 보는 앞에서 당당히 주민센터로 들어가셨어요.
저는 성동구 주민으로서, 성수1가2동 주민으로서
불법주차 한 차량에게 불법주차를 하지 말라고 한건데,
공무원분들이, 차 빼라고 했다고 그 자리에서만 빼서 다른 도로에다가 불법주차를 하나요?
그것도 제 육안으로 버젓이 보이는 자리에?
이건 싸우자는게 아니면 무엇인가요?
그냥 제정신들이 아니신것 같아서 집에 들어와서 다산콜센터에 다시 전화했어요.
해주실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견인 해달라고 했는데 견인해달라고 전화하고 있으니 저녁 6시가 지나서 공무원들 칼퇴할 시간이라
그 식당 앞에 불법주차한 차를 다시 주민센터 앞에 두려고 사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견인도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 트럭이 왜 불법주차를 해야했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분명히 주민센터 앞에는 그 공무수행 트럭 한대와 찾아가는 주민센터 차량 (아반떼) 총 2대를 주차할 공간이 확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트럭이 근무시간 중에 주차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누군가 (센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일 것으로 추정)가
근무시간중에 그 중 한 공간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겁니다!
21보 로 시작하는 회색 차량입니다.
그 차량이 그 트럭이 주차되어야할 자리에 주차를 해야해서 정작 공무수행차량은 자리를 뺏기고
주차를 못하는 겁니다.
이렇게 추론할 수 있는 근거는, 주민센터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고 센터가 닫고 나면,
주민센터 앞 주차장 안에 찾아가는 동사무소 차량과 트럭이 사이좋게 주차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공무수행 트럭이 주차되어 있어야할 주민센터 공터에 근무시간 중 상시 주차를 하는 21보로 시작하는 차량의 소유주를 찾아서 확인해 주십시오. 그 분(직원으로 추정)으로 인해서 주민의 세수로 부지가 확보 되어 있는 공무수행 차량이 정작 주차를 못하고, 주차 과태료를 부과 받았습니다. 그간 불법주차를 일삼던 성수1가2동 공무수행 차량의 모든 과태료는 그 21보 회색 차량의 주인이 납부를 해야하지, 주민의 혈세가 납부하게끔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시정조치 요구사항을 아래와 같이 정리 해보았습니다.

가. 성수1가 2동 주민센터는 태천해오름 아파트 주민들에게 공식 사과할 것
(아파트 벽보 등을 활용)
나. 그간 불법주차와 공사로 인해 야기된 피해에 대하여 태천해오름 아파트 주민들에게 손해 배상 할 것
다. 성수1가2동 임시 주민센터 리모델링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과도한 공사를 진행했던 점이 없었는지, 이 과정에서 건설업체와 건설과 담당자 간의 비리는 없었는지 확인해 주십시오.
라. 상원 6나길을 단속하는 주중 불법 주정차 단속반과 성수1가 2동 공무원들 사이의 공모사실 또는 비리 관계
마. 성수 1가 2동 주민센터 산하 소속 공무수행 트럭의 그간 불법주차 과태료 부과 사실 여부 확인
바. 성수 1가2동 주민센터 근무시간 중 상시 주차를 21보 회색차량의 소유주인 주민센터 직원의 확인 및 그 직원에 의한 과태료 납부 (주민의 혈세로 과태료 납부되면 안 됩니다!)
사. 성수1가2동 임시 주민센터 리모델링 과정을 맡앗던 공사 업체가 더 이상 성동구 공공 건설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해주십시오.
아. 상원6나길 16과 현재 성수1가2동 임시주민센터 앞 도로 증설 또는 전선 지화화를 통한 추가 도로 여유 공간 확보
자. 현재 임시 주민센터 건물을 주민센터가 다시 3월에 원래 자리고 돌아가게 되면, 옆의 공유경제센터에서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안 그래도 지금까지 겪은 고통이 극에 달했는데 앞으로 영원히 공유 경제센터로 인해 늘어날 불법주차로 더 시달리고 살라는 이야기 인가요?
그 건물자리는 다 부시고, 공원을 지어야 맞습니다. 지금 이 근방에 제대로된 공원이 한개가 없습니다. 차라리 소규모로라도 공원을 만들어 주세요.
지금까지 성수1가 2동 주민센터로부터 받은 각종 피해를 해당부지의 공원화를 통해서라도 배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 마지막으로 성동구청과 대한민국 각종 시도청 건설과분들은 건설 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사 중 소음/분진 발생 이력을 확인하고, 적게 내는 노하우를 가진 업체가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정 평가표에 이 내용을 꼭 포함하여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제가 불법주차와 공사 소음 찍은 영상과 사진이 50장이 넘게 있습니다.
추가 감사를 위해 필요하신 경우 제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성수1가 2동주민센터 공무원들이 더 이상 주민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게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동안 끼친 피해에 대해서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마인드로 일하지 않도록 꾸짖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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