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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고 하왕십리 1동의 실태를 의원님께서는 알고계신지요
저희는 지금 재계발 지역에서 1990년 살고있는 가족이랍니다.
월세로 18년간을 어렵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재계발로 인해 많은 인구가 갑자기 이동을 하게 되어 인근주변의 집값이 무지막지하게 뛰어 저희같은 사람들은 이사를 갈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저희가족중 저와 오빠는 동대문 시장을 근거지로 일을 하고있기게
이근처가 아닌 곳에서는 일을 할 수가 없는 현실인데
집값은 너무 뛰었지 집 주인은 이사를 나가라고 하지...
설상가상 깡패들을 동원해 사람을들 겁주고
폭행하는 일이 빈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주어진 권리는 이사비용과 무주택자들에게 주어지는 임대주택입니다.
재계발 사무실에서는 둘중에 하나만을 줄테니 나가라고 협박을 하고있습니다.
왜 당연한 권리를 뺐으려고 하는 것인지
저희 어머니는 이 추운날 저희 가족을 대표해 농성에 참가하고 계십니다
없는 것도 서러운데 몸까지 아프시고 이러다 큰일날까 두렵습니다.

저희가 바라는건 많은 것이 아니고
원래 우리들이 받아야 할 권리를 당연히 받고싶은 것 뿐인데
농성을 한다는 이유료 재계발 사무실에서 깡패들을 사서 저희 농성하시는 대표분을
야구방망이로 두둘겨 패기 까지했습니다.

2000년대 이 서울 하늘아래 이게 무슨일입니까???

그런대도 의원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고계신지요
사람은 죽어가고있습니다
살기 위해 누군가가 죽어나가야 관심을 보이실 건가요?
어떻게해야 최저 생활자들에게 눈을 돌려주실 건가요

21세기에 깡패동원이 웬말입니까

또한 온동네가 몰래 몰래 집을 뜯어내서 공포 그 자체입니다
무서우면 빨리 이사나가라는데 누군 나가고싶지 않겠습니까
돈이없고 권리를 못받았기에 이렇게 있는 것 아닙니까

의원님!!!
제발 저희의 소리에 귀기울여 주세요
깡패들이 사람을 패는데도 경찰들은 무서워 구경만 합니다
강제로 집을 뜯어내서 신고를 하면 못들은 척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저희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