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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희 어머니께서 구청재가관리사로 근무하시면서 겪으셨던 일입니다.
작성자 신○○ 작성일 2010-12-16 조회수 2620
저희 어머니는 현재 가족이 살고 있는 지역 구청의 재가관리사로 10여년이 넘게 독거 어르신을 보살피시며 고된 일이지만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들어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어느 날은 눈에 실핏줄이 터져 2주정도 병원치료를 받으셨던 적도 있고 밤이면 잠도 못 주무시고 꼬박 밤을 세신 적이 한두 번이 아니셔서 왜 그런지 물어도 말씀을 않으시고 불안해하시더니 이제는 엄마가 너무 힘이 들고 견딜 수가 없다 하시며 그간 있으셨던 충격적이고 이 세상에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2010년 1월경 직장인 구청 노인복지과 재가관리사 담당자가 저희 어머니를 다루기가 힘이 드니 담당자가 잘 아는 사람에게 손을 좀 봐 달라고 사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국가공무원인 사람이 저희 어머니를 손봐달라는 것은 어떤 의미로 받아 들여야 될까요? 그 담당자의 사주를 받은 사람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차마 입에 담기도 역겨운 언어폭력과 그 후로는 전화상으로도 성적인 언어폭력을 하여 두려움과 공포에 시달려 잠을 이룰 수가 없노라 하셨고 어디서건 그 사람과 마주칠까봐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며 두려움에 떨고 사셨다 합니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흐른 뒤 7월경 그 사람이 어머니와 같이 일하는 동료 분을 통해 어머니께 진심으로 사과할게 있으니 한번 만나자고 하는 것을 금년 초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두려워 거절을 하니까 구청의 그 담당자가 어머니를 손 봐 달라고 해 어쩔 수 없이 얼굴도 몰랐었고 아무런 이해관계도 없는 어머니께 엄청난 상처를 주었으니 모든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고 싶다고 해 8월경 어머니와 직장 동료분 2분이서 그 사람의 집에서 만나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울면서 진심으로 사죄를 하며 재가관리사 담당자가 저희 어머니를 다루기가 힘이 드니 손 좀 봐 달라 하여 이런 사태가 벌어진 거라고 하셨답니다. 그런 일이 벌어진 후 저희 어머니는 담당자의 사주를 받고 인간의 탈을 쓰고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는 말을 녹음한 녹취기록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그 후 담당자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회사를 관두게 한다는 등 도리어 큰소리를 쳤습니다. 그렇다고 강력하게 항의를 할 수도 없었다고 합니다. 생업이 달린 직장을 좌지우지하는
담당자라 마음놓고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 엄청난 일을 저질러 놓고도 본인의 악행을 덮으려고 인사위원회가 열리면 모른서류는 담당자 하기 나름이라며 목을 자를수도 있다고 얘길하며 그게 저희 어머니라고 그 사람에게 공공연히 얘기를 했다고 저희 어머니와 동료 분들이 계신자리에서 얘기를 그 사람이 얘기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시정 폭력배도 아닌 국가공무원인 담당자가 저희 어머니를 손봐달라는 폭력을 사주한 자체만 가지고도 공무원 본분과 자질에 의심이 가는군요.

어찌하였으면 좋을런지 막막하기만 하고 직장이 걸린 일이라 갑갑하기도 하고 아직도 밤길이 무섭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런 일을 그냥 덮고 넘길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지만 어머니 걱정 또한 됩니다. 만약 이일로 인해 담당자가 오 어머니께 어떤 불이익을 줄까 걱정되고 이런 일이 뉴스에서나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막상 저희 어머니가 이런 일을 겪으셨다니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이일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많이 알려져서 이런 일로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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