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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동구청에 질의한 내용에 대한 성동구청의 답변입니다.
성동구에서 주최하는 동민 건강의 날 행사에 주관이 되는 보건소 측 의사는 한명도 참여하지 않는답니다.
어떻게 보건행정을 담당하는 곳에서 이럴 수 잇는 것인지요,
성동구의회에세 조사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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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건행정과장입니다.

000님께서 질의하신 보건소 진료의사 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 보건소 의사 6명의 진료과목은 내과 3명, 치과 1명, 방사선과 1명, 모성·영유아(산부인과)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과 의사중 1명은 보건분소에서 진료를 하고 있어 보건소 내과 진료의사는 2명이 전담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일일 약 250 ~ 300여명의 내과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어 의사 1명이 진료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환자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보건소의 의료진은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보건소에 근무하는 전문인력이 참여하였습니다. 참고로 보건소장은 보건소 운영책임자로써 진료에는 참여치 않습니다.

아울러, 본 행사는 민·관이 연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주민의 건강상태를 확인시켜주고 건강에 대한 인식전환의 기회를 주기 위한 행사이며, 전문 진료 목적이 아닌 일상적인 건강측정 및 상담행사로서 2005년에는 일일 평균 285명이었으나 2006년에는 일 365명으로 참여하는 주민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지역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본 행사를 휴일에 실시 할 것인지 여부는 제반사항을 검토하여 실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